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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쉼을 얻을 수 있는 곳 '길하우스' 펜션

작성자 admin(ip:)

작성일 2013-06-29 09:23:00

조회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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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세계 7대 자연경관인 제주도, 푸른 바다와 한라산의 녹음이 우거진 낭만적인 풍경 때문에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특별히, 올 여름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몸도 마음도 편히 쉴 수 있는 박명희 후원자 부부의 펜션 ‘길하우스’를 소개해드립니다. 협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해안이 잘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잡아 멋진 바다경치를 볼 수 있는 것은 보너스 입니다. 그럼 박명희 후원자 부부의 ‘길 하우스’ 펜션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박명희 후원자는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질환인 ‘베체트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이 병으로 편도, 자궁, 갑상선 등에 문제가 생겨 여러 번의 수술을 해야만 했습니다. 조금은 건강하지 않은 몸이지만 이웃을 돕는 습관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고 합니다.“제가 어릴 적에는 동네에 거지들이 많았어요. 어머니는 거지가 집에 찾아오면 항상 새 밥을 지어 한 상 차려주시고, 한 끼를 더 먹을 수 있도록 도시락을 싸 주셨어요.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에 거지 200여명이 조문을 왔어요. 하나 같이 ‘어머니는 저를 가장 사랑하셨다’고 말을 했답니다. 저도 어머니처럼 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박명희 후원자는 북한과 우간다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북한 어린이들은 우리나라 아이들처럼 민족의 미래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가난으로 잘 먹지 못해 키가 자라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가슴 아팠어요.” 10여 년 전 ‘꽃제비’라고 불리는 아이들 이야기를 접하며 북한에 관심을 갖게 되셨다고 합니다.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찾던 중 기아대책에서 북한어린이결연을 소개 받게 되었고 4명의 아이를 후원하기로 하여 각각 믿음, 소망, 사랑, 희망이라는 애칭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희망이가 배불리 먹고, 선물을 받을 때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어요. 도울 수 있어 행복해요.”

 

 

 

지난 해 4월 문을 연 ‘길 하우스’ 펜션에서도 박명희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직접 설계하고 지은 펜션의 외관은 하얀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이 방’, ‘저 방’, ‘그 방’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공간 세 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잠깐 왔다 가는 손님도 있지만 한 달씩 머무는 손님도 있다고 합니다.

“바비큐 파티를 하면 채소와 김치는 그냥 드려요. 오래 묵는 손님과는 가족처럼 지내고요. 잘 대접하고 나면 행복해져요. 가진 것 모두 주고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제주공항과 시내 사이에 위치한 조용한 펜션을 찾는 여행자에게 추천 합니다. 이 방(1층 온돌 12평), 저 방(2층침대, 12평), 그 방(2층 가족실 28평) 세 가지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기 숙박도 가능합니다.

 

글/정리 e-마케팅팀 이하영간사 kafka@kfhi.or.kr

 

<'길하우스' 찾아가는 길>

 

지도 크게 보기

 

주소: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1003-8호 (Tel:010-7251-4565, 064-713-7112)
팬션 후기 및 예약: http://cafe.naver.com/gill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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