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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사람 많은 곳 피하고 마스크 쓰세요"

작성자 조선일보(ip:)

작성일 2014-01-12 22:13:29

조회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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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됐다가 심한 증상이나 합병증을 남긴다. /Imageforu.com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환자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므로 평소보다 손을 자주 씻고 위생에 주의해야 예방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000명당 15.3명으로 유행기준을 초과했다며 2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인플루엔자 유행은 6~9주간 지속되며, 유행이 정점에 이르면 기준치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겨울들어 총 100건이 분리됐으며, 이 중 B형이 83%로 가장 많았다. A-H1N1pdm09형은 10건, A-H3N2형은 7건이었다.


감염 환자는 연령별로 19~49세군에서 1000명당 28.4명으로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에서 4.8명으로 가장 적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폐렴, 기흉, 뇌염, 심근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생후 59개월 미만의 소아, 임신부, 50~64세 등은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다.


흔히 독감이라 불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은 감기와 다르다. 감기는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질환이고,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됐다가 심한 증상이나 합병증을 남긴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전신쇠약, 마른 기침, 인두통, 코막힘 등이 나타난다. 어린이는 구토나 오심, 설사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면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이 있는 어린이에게 의사의 자문 없이 아스피린을 투여하는 것은 피한다. 열이 나는 경우는 특히 위험하다.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라이증후군이라는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 말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돼 전파된다. 따라서 기침 할 때는 입을 가리고, 요즘처럼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는 가급적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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